[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최근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인기몰이중이 배우 김수현과 국민여동생 아이유가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하면 잘 어울릴 것 같은 연예인 1위'로 뽑혔다.
편의점업체 보광훼미리마트는 지난 1월1일부터 3월12일까지 편의점 이용 고객 1000명을 대상으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하면 잘 어울릴 것 같은 연예인'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남자연예인은 김수현이 251표, 여자 연예인은 아이유가 230표를 얻으며 각각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수현은 드라마 연기자로, 아이유는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며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상황을 방증하는 결과다.
김수현을 선택한 고객은 '깔끔하고 건강한 이미지가 편의점과 잘 어울린다'는 의견이 가장 많이 내놓았으며, 아이유로 답변한 고객은 주로 '밝은 웃음이 기분 좋게 해줄 것 같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남자연예인 2위는 이승기, 여자연예인은 한효주가 각각 선정됐다.
또 축구스타중 이동국이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이청용, 기성용, 박지성, 차두리 순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청용과 박지성은 이미 편의점에서 먹을거리 상품으로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으며 기성용은 이청용 컵라면을 좋아하는 것으로 SNS에 글을 올려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