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15일 현대증권은 디스플레이 업황이 4월부터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며 디스플레이에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국내 디스플레이산업은 글로벌 디스플레이 산업 구조변화의 수혜가 예상되고, 산업지표가 바닥을 확인하고 있어 앞으로 이익규모가 우상향추세를 보일 것"이라며 이같이 진단했다.
한편 김 연구원은 "
LG디스플레이(034220)의 경우 중국 춘절 수요 부진과 뉴아이패드 패널 납품 지연 등으로 1분기에 1548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이지만 4월부터는 뉴아이패드 패널 공급 개시와 TV패널 재고축적 등으로 수요가 회복되면서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뉴아이패드의 패널공급 점유율은
LG디스플레이(034220)가 40%, 삼성전자 40%, 샤프 20%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