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기산텔레콤(035460)이 지난해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27분 현재 기산텔레콤은 전 거래일 대비 110원(5.30%) 하락한 19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기산텔레콤은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서 지난해 영업손실 73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영업이익은 39억원이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42.9% 감소한 363억원, 당기순손실은 88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측은 “통신사업자의 투자감소에 따라 매출액이 감소했고 매출원가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