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카발온라인' 중남미서비스 OBT 진행

입력 : 2012-03-15 오후 12:47:15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이스트소프트(047560)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인 '카발 온라인'이 중남미서비스의 오픈베타테스트(OBT)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카발 온라인은 작년 10월 중남미지역 서비스를 위한 수출 계약을 소프트닉스사와 체결했다. 이후, 지난달 2일부터 1주일 동안 4만명의 대규모 참가자를 대상으로 클로즈베타테스트(CBT)를 진행했다.
 
카발 온라인은 현지시간 기준 14일부터 전체 사용자 대상의 오픈베타테스트를 진행하고, 오는 22일 상용화에 전격 돌입한다.
 
카발 온라인은 이번 중남미 서비스 전격 개시에 앞서 이미 2007년부터 브라질 대상의 포루투갈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장중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현재 11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는 카발 온라인이 본격적인 남미시장 진출에 힘입어 다시 한 번 글로벌 게임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 대표는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카발 온라인의 해외 진출을 추진해 이스트소프트의 차기작 하울링쏘드, 카발2의 해외진출까지 돕는 초석을 마련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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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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