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글로벌 뉴트리션 전문기업 한국허벌라이프가 프로축구 수원삼성 블루윙즈를 공식 후원한다.
16일 한국허벌라이프에 따르면 정영희 사장과 수원삼성 블루윙즈 오근영 단장은 지난 15일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공식후원 조인식을 갖고 이번 시즌 선수들을 위한 영양공급 및 건강관리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허벌라이프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관하는 2012년도 정규 시즌 동안 수원삼성 블루윙즈 선수단에 자사 건강기능식품을 제공해 최적의 영양공급에 힘쓰고 최상의 컨디션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수원 삼성블루윙즈의 홈경기장인 수원월드컵 경기장 내 LED 롤링 펜스를 통해 허벌라이프 광고를 진행하고,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은 지난 3월 4일 개막전 경기를 시작으로 허벌라이프 로고가 새겨진 트레이닝복을 착용한다.
트레이닝복에 로고를 노출하는 스폰서쉽을 체결하는 것은 K-리그에서는 이례적인 경우로, 축구 강국의 대표팀이나 유럽과 남미의 명문 클럽들 중 일부가 이와 같은 스폰서쉽을 체결하고 있다.
한국허벌라이프 정영희 사장은 "한국허벌라이프가 2012년 한해 동안 국내 최고의 프로축구팀인 수원삼성 블루윙즈 선수단을 후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모든 선수들과 코치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축구팬들과도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후원활동을 통해 한국 축구가 더욱 발전하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허벌라이프는 전세계의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서 활동하는 선수개인 및 팀, 각종 스포츠대회와 이벤트를 적극 후원함으로써, 사람들에게 건강하고 활력 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전파하고,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세계적인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와 그가 소속된 FC바르셀로나를 후원하고 있으며, 데이비드 베컴이 소속된 미국 LA갤럭시의 ‘공식 후원사(Official Sponsor)’다. 또한 발렌시아(스페인), 샬케04(독일),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러시아), 레딩 FC(잉글랜드) 등 유수의 축구클럽들을 후원하고 있다.
한국허벌라이프 역시 다양한 스포츠 후원활동을 통해 국내 스포츠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매년 설날과 추석 등 민족명절 열리는 씨름대회를 후원, 민속스포츠 발전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