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한화증권은 19일
티에스이(131290)에 대해 글로벌 울트라북 시장 확대에 따라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홍식 한화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울트라북 시장 성장세가 모바일 PC 내 SSD(Solid State Drive) 수요를 견인할 것"이라며 "낸드(NAND) 제조업체들의 공격적인 미세 공정 전환으로 교체수요와 삼성전자의 16라인 증설에 따른 신규수요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또 "울트라북은 기존 노트북과 달리 SSD를 채용하기 때문에 SSD 성장과 더불어 NAND 수요 증가를 이끈다"며 "이를 바탕으로 티에스이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2.3%, 43.1% 증가한 1224억원, 223억원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