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한화증권은 19일
유아이디(069330)에 대해 올해부터 울트라북과 스마트폰으로 전방산업이 확대되고 있다며 중장기 성장성에도 불구하고 매우 저평가됐다고 분석했다.
정홍식 한화증권 연구원은 "
삼성전자(005930)에서 생산하는 G1/G2 핸드폰의 70~80%는 유아이디가 코팅할 것으로 예상되어 TSP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2013년부터는 태블릿 PC에도 G2타입을 채용할 계획이어서 중장기적으로도 실적 모멘텀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유아이디의 PLS 및 TSP 코팅 매출의 지속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2012년과 2013년 예상 PER이 각각 6.9배와 5.1배로 동종업체나 시장대비 크게 저평가되어 있다(G2방식의 일종인 DPW를 개발하고 있는 멜파스의 2012년 예상 PER 13.4배)"며, "중장기 성장성을 감안할 때 주가는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