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씨엔플러스(115530)는 자사가 개발한 초소형, 초정밀 모바일 기기용 커넥터가 디지털카메라 시장 진입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씨엔플러스는 0.5mm Pitch, 1.2mm Height를 시작으로 0.3mm Pitch, 0.9mm Height까지 총 10 종류의 초정밀 커넥터를 국내 대기업에 순차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이달 하순부터 본격적인 양산이 시작되며, 이번 납품을 통해 연 100억원의 매출이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씨엔플러스가 이번에 공급하는 모바일 기기용 커넥터 채택은 두 차례의 공장감사와 네 차례의 제품평가 등의 평가 과정을 거쳐 결정됐다.
씨엔플러스 관계자는 “디지털카메라에 들어가는 초소형 커넥터는 휴대폰에도 사용 되는 커넥터로, 이번 납품 실적은 향후 휴대폰 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레퍼런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