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쌍용자동차가 어린이 자전거 사고 예방 캠페인을 후원한다.
쌍용차(003620)는 19일 서울사무소에서 이유일 쌍용자동차 대표이사와 송자 세이프키즈코리아 대표 등 양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자전거 사고 예방을 위한 '호두바이커 캠페인'을 후원하는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 이유일 쌍용자동차 대표이사(오른쪽 세번째)와 송자 세이프키즈코리아 공동대표(왼쪽 세번째)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들의 안전모 착용을 생활화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자전거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세이프키즈코리아가 주관하고 쌍용차가 후원하는 캠페인으로, '호두'는 자전거 안전모의 애칭이다.
'호두바이커 캠페인'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캐릭터와 고유 로고를 개발하고, 5월중 캠페인 홈페이지를 오픈해 온라인 홍보도 적극 추진한다.
5월부터 12월까지 어린이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서약을 진행하고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안전모를 비롯한 보호장비를 제공하는 '온라인 호두바이커 서약 캠페인'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는 "어린이 사고 예방과 안전한 자전거 문화 정착을 위한 뜻 깊은 발걸음에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향후 다양한 분야로 후원 활동을 확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