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대신증권은
파라다이스(034230)에 대해 2분기부터 실적 모멘텀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2000원을 유지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20일 "시장 우려와 달리 파라다이스는 1분기부터 영업이익이 시장추정치로 228억원을 웃돌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파라다이스 주가는 2월 고점대비 16.6% 하락했는데 1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와 일본 카지노 합법화 이슈에 따른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올해 실적 모멘텀은 2분기, 3분기로 갈수록 강해질 것"이라며 "높아진 그랍액 베이스와 고정비 비중 하락 효과, 작년 3분기 일회성 비용 기저효과에 기인한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올해 파라다이스 영업이익 설장률은 마카오 평균보다 높으며 영업장 확장 가능성 또한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