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와 고객과의 소통강화에 나섰다.
HF공사는 소비자 권익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주택금융소비자 자문단’을 발족하고 1차 회의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주택금융소비자 자문단’은 현용진 카이스트 경영대학원 교수(전 한국소비자학회장), 이성만 한국소비자원 차장, 조남희 금융소비자연맹 사무총장등 소비자보호 관련 외부 전문가 3인, ‘u-보금자리론’ 등 공사 금융이용자 3인, 비상임이사(단장) 1인으로 구성됐다.
서종대 사장은 이 자리에서 “금융소비자 보호는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적이고 시대의 트렌드”라면서 “자문단 회의를 더욱 활성화하고 외부전문가의 고견과 고객의 건의사항을 반영해서 소비자 불만을 모두 없애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서 나온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제도개선 및 상품개발 의견, 공사 금융상품 이용자로서의 경험과 건의사항 등은 상품 개발에 반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