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카타르항공은 르완다의 수도 키갈리 노선을 신규 취항, 매일 운항한다고 21일 밝혔다.
우간다 엔테베를 경유해 운항하는 키갈리 노선은 카타르항공의 17번째 아프리카 노선.
특히 이번 키갈리 취항에 이어 케냐 몸바사, 탄자니아 잔지바르·킬리만자로 등 취항 노선을 늘릴 예정이다.
카타르항공 최고 경영자(CEO) 아크바르 알 바커는 "카타르항공은 앞으로도 르완다와 같이 풍부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나 서비스가 많이 안 되고 있는 노선들을 발굴해 더 많은 여행객들을 수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타르항공은 총 106대의 항공기를 보유, 112개의 주요 비즈니스와 레저 도시를 운항하고 있으며 올해 14개 신규 노선에 취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