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22일
우리투자증권(005940)에 대해 이익훼손 요인 소멸로 투자 매력이 부활하고 있다며 목표가를 기존 1만4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선호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대형은행(IB)으로서의 경쟁력과 할인요인의 해소에도 불구하고 대형주 가운데 가장 낮은 밸류에이션을 보이고 있다"며 "낮은 하방 위험(downside risk)과 이익모멘텀, 성장 잠재력 등을 감안했을 때 증권주 내에서 가장 매력적인 투자대안"이라고 제안했다.
박 연구원은 "증권주 내에서는 차별적 모멘텀을 보유했는지 여부가 부각되고 있다며 "실적개선세가 지속된다는 점과 헤지펀드 성장에 따른 잠재력을 지닌 점도 투자매력을 높인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