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홈쇼핑 채널
GS(078930)샵은 방송인 허수경의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 '헤르젠(Herzen)'을 단독 런칭한다고 22일 밝혔다.
런칭 방송은 23일 저녁 8시35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허수경의 이름을 건 첫 번째 상품으로 '헤르젠 프리미엄 자카드 세트'를 판매한다.
이 상품은 큰 꽃무늬를 패턴화했으며 부드러운 국내산 코마원사 면 100% 이중직에 금사와 은사를 사용했다.
이음새가 없는 광폭 원단으로 만들어졌으며 사계절 누비 이불커버, 누비 매트리스 커버, 누빔 패드, 베개커버 4개 등을 한 세트로 구성했다.
킹사이즈는 32만9000원, 퀸사이즈 29만9000원에 각각 판매한다.
또 런칭을 기념해 마이크로 화이바 베개솜 2종(10만9000원)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이날 런칭 방송에는 허수경이 직접 출연, 헤르젠은 물론 올 봄 침구 트렌드와 인테리어 경향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허수경은 지난 2002년 인테리어 노하우를 모은 '허수경의 숨쉬는 집'(시공사)을 발간했으며 GS샵에서 10년 동안 자신의 이름을 건 '허수경의 홈, 스위트 홈'이라는 침구 전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에 런칭하는 '헤르젠'에서 허수경은 아이템 선정과 기획, 디자인 제안 등 사업 전반에 관여했다.
독일어로 마음 또는 심장을 뜻하는 브랜드명인 '헤르젠'은 '여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홈 인테리어'라는 의미로 백화점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를 판매하는 침구 전문 기업 '아뜨리앙'이 생산을 맡아 100% 국내에서 제작한다.
특히 한 시즌에 1~2가지 디자인을 선보였던 기존 홈쇼핑 침구 브랜드와 달리 신상품 출시 간격을 앞당기는 한편 디자인마다 5000 세트 이하만 한정 생산해 희소성을 유지할 계획이다.
허수경은 "홈쇼핑 침구 방송을 10년 간 진행하면서 부족하다고 느꼈던 부분을 헤르젠에 모두 담았다"며 "백화점 수준의 디자인과 원단,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가격 부담을 더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
한편, 방송 시청이 어렵거나 미리 수량 확보를 원하면 GS샵 인터넷쇼핑몰 'TV쇼핑' 메뉴에서 '폰알람'을 미리 등록해 두면 방송 1시간 전과 방송 직전에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