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현대자동차가 대학생들의 참신한 시각의 '쏘나타 하이브리드 마케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현대차(005380)는 4월9일부터 16일까지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을 구성한 전국 대학(원)생 누구나 영현대 홈페이지(http://young.hyundai.com)를 통해 쏘나타 하이브리드 마케팅 아이디어를 담은 기획서를 제출하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고 22일 밝혔다.
1차 심사를 통해 응모작 중 우수작 10개를 선정하고 4월 23일 홈페이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1차 합격팀을 발표할 예정이며, 1차 심사에 통과한 10개 팀에게 각각 한달 동안 아이디어 실행에 필요한 쏘나타 하이브리드 1대와 비용 100만원을 지원한다.
또 6월초 아이디어 실행 결과에 대한 10개 팀의 프리젠테이션 시간을 갖고 대상, 최우수상, 우수팀 각 1팀씩 총 3개 팀을 선정, 대상팀에는 포상금 300만원, 최우수팀에는 포상금 200만원, 우수팀에는 포상금 100만원 및 각각 상패를 부상으로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생각하는 하이브리드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현대차 브랜드 슬로건인 '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새로운 생각, 새로운 가능성)'를 실제로 담아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직접 시승하며 마케팅 전략을 펼칠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쏘나타 하이브리드 고객을 대상으로 30일 이내 불만족 시 다른 차량으로 교환해주는 '차종교환 프로그램', 구입 후 1년 이내 사고 발생시 신차로 교환해주는 '신차교환 프로그램', '하이브리드 전용부품 최대 보증서비스' 등 새로운 아이디어로 구성된 '쏘나타 하이브리드 프리미엄 보장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