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코스피지수가 보합권내 등락흐름을 나타내며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43포인트 (0.17%) 밀린 2023.86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이틀간 하락한데 빠른 반발매수세가 제한적으로 유입되고 있지만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지 않은 상황에서 수급부담까지 이어지면서 강한 반등은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뉴욕증시가 주택 거래 지표 부진에 혼조세로 장을 마친데 따른 영향도 작용하고 있다.
장 초반 주요 매매주체들은 관망하는 분위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억원, 32억원 매도우위로 대응중이고 개인만이 173억원 매수물량을 유입시키고 있다.
프로그램은 10억원 미만의 소폭의 매수우위를 기록중이다.
큰 등락 없는 가운데 업종별 혼조양상을 띄고 있다.
종이목재, 운송장비, 전기전자업종은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시작하고 있는 반면 은행, 운수창고, 철강금속업종은 0.5% 내외의 조정 양상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군은 대부분 상승권에서 출발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86포인트 (0.15%) 오른 534.73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