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오는 4월1일부로 필립 페리에(Philippe Perrier) 부사장(57.사진)을 신임 연구소장으로 임명한다고 23일 밝혔다.
필립 페리에 신임 연구소장은 프랑스 파리 그랑제꼴 ESME(Ecole Spéciale de Mécanique et Electricité)를 졸업하고, 지난 1986년 르노그룹에 합류해 아키텍처 디자인과 차량조립 엔지니어링 총괄, 차량설계와 프로세스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 표준화 부문 부사장을 역임했다.
이번 인사는 최근 필립 게랑부토 R&D본부장(부사장)이 닛산으로 옮긴데 따른 후속인사 차원으로 이뤄졌다.
이번 발령으로 필립 페리에 신임 연구소장은 르노삼성의 연구·개발(R&D)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