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사조해표(079660)는 국내산 현미를 사용한 '순창궁 새싹발아현미 고추장'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순창궁'은 사조그룹이 2010년 12월 순창군에 총 사업비 230억을 투자해 준공한 사조순창 공장에서 생산하는 프리미엄 장류 브랜드다.
'순창궁 새싹발아현미 고추장'은 지난해 수확한 100% 국산 현미를 사용했으며 전남 신안의 천일염과 깨끗한 천연 암반수, 100% 태양초를 사용해 찰지면서도 깔끔한 매운 맛이 일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 웰빙 트랜드에 걸맞게 발아현미를 14% 함유해 맛과 영양 모두를 잡았다. 발아현미는 왕겨를 벗겨낸 현미에 0.5~5mm정도 싹을 틔운 것으로 현미와 백미의 단점을 모두 보완한 통곡식이다.
영양소가 풍부하지만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질감이 까칠한 현미와 다르게 발아현미는 싹을 틔우는 과정에서 피틴산이 인과 이노시톨로 변화돼 소화를 돕는다.
순창궁 마케팅 담당자는 "건강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국내산 발아 현미를 사용한 고추장을 출시하게 됐다"며 "이번 출시를 시작으로 프리미엄 장류 전문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