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다날(064260)은 유럽합자법인 다날 CS&F B.V.가 독일 이동통신사 '텔레콤 도이칠란드(Telekom Deutschland)'와 휴대폰결제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다날에 따르면 '텔레콤 도이칠란드'는 독일 내 391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독일 1위 이동통신사다.
류긍선 다날 대표이사는 "편의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휴대폰결제가 글로벌 이동통신사와 계약을 체결하며 영국에 이어 독일에도 진출하게 됐다"며 "프랑스와 네덜란드 등 다른 국가의 이동통신사에도 휴대폰결제를 적극 도입하며 유럽 시장을 공략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환우 Danal CS&F B.V. 대표는 "타 유럽지역과 마찬가지로 독일에서도 콘텐츠와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결제수단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