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현대증권은 28일
우주일렉트로(065680)에 대해 스마트폰 수혜와 디스플레이 업황 회복에 힘입어 실적 부활이 시작될 것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3만1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백종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올해 연간 IFRS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0%, 142% 성장할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확대와 디스플레이 업황 회복의 수혜 덕분"이라고 전망했다.
백 연구원은 "모바일용 커넥터 매출 중 스마트폰 비중은 지난해 20~30%였지만, 올해 40~50%까지 증가돼 고객사 전략모델에 선도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진단했다.
그는 또 "지난해 미미한 매출과 각종 비용을 발생시킨 IMT(In Mold Technology)사업에서도 휴대폰용 외 가전제품향 매출 준비와 비용 축소 등이 이뤄져 올해 150억원 이상 매출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