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교보증권은 28일
CJ제일제당(097950)에 대해 올해 1분기는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할 것이며 2분기부터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8만5000원을 유지했다.
정성훈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 1분기 매출액은 1조7777억원, 영업이익 126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소재식품의 원가개선은 2분기부터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바이오부문의 판매량 증가와 식품부문의 점진적 개선에 주목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성장의 중심축으로 부상하고 라이신은 올해에도 중국 수요증가로 판가강세가 이어져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정 연구원은 또 "소재식품은 저가원재료 확보로 3분기까지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고, 환율안정으로 점진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가공식품은 프리미엄 제품 확대로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