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CJ제일제당(097950) 식품연구소는 다음달 25일까지 제품에 대한 평가와 소비자 입장을 전할 310명의 주부 소비자패널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주부로, 6~12개월 동안 CJ제일제당센터과 CJ식품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정기모임에 참석 가능해야 한다.
이번 주부 소비자패널 모집은 CJ제일제당 제품을 비롯해 시판되는 식품 제품에 관심이 높고 요리를 좋아하며 조리에 대한 기본 지식을 지닌 주부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소비자패널은 선발방식과 참여 기간, 장소에 따라 'The 즐거운 모니터'와 'The 행복한 모니터'로 구분되며 활동내용은 동일하다.
'The 즐거운 모니터'는 1차 서류전형으로만 선발되며 5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CJ제일제당센터에서 모임을 가질 계획이다.
'The 행복한 모니터'는 1차 서류통과 후 맛 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되며 5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간 CJ식품연구소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소비자패널이 되면 월 1~2회 정도의 모임을 통해 소비자의 입장에서 CJ제일제당 제품의 맛, 품질 등을 평가하고 가정에서 CJ제일제당 제품을 조리해 먹으며 가족 구성원의 의견을 듣고 전달해야 한다.
매회 모임 참여시, 소정의 활동비도 지원받는다. 자세한 모집 요강 확인 및 지원서 작성은 CJ제일제당 통합브랜드 사이트인 CJ온마트 홈페이지(www.cjonmart.net)에서 가능하며, 합격자 발표는 5월 2일에 CJ온마트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재영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연구기획팀장은 "소비자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주부들은 일반적으로 소비자층의 오피니언 리더인 경우가 많다"며 "CJ제일제당은 주부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소비자 니즈를 충족하는 더 좋은 제품을 선보이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