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홈플러스는 봄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128개 점포에서 오렌지, 애호박, 해산물 등 봄 먹거리 신선식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미국산 캘리포니아 오렌지(220g)는 개당 800원에, 진주, 부여, 광양 등 주요 산지에서 직송한 애호박은 개당 1580원에 판매한다.
봄 제철을 맞은 해산물도 70여톤 물량을 엄선해 광어회(300g) 1만4800원, 주꾸미(100g) 980원, 피멍게(100g) 780원, 손질된 멍게(100g) 2980원, 자연산 키조개(마리) 1980원, 해삼(봉) 3980원, 도다리회(200g) 1만9800원 등에 마련했다.
이 밖에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여 주고자 팽이버섯, 적상추, 풋고추, 청양고추, 돈나물, 참나물 등 주요 채소 20여 종을 980원 균일가에, 배(개), 시금치(300g 내외), 대파(단), 동태(500g 내외), 참조기(70g 내외) 등도 1000원 균일가 판매한다.
안태환 홈플러스 신선식품본부장은 "사전 대규모 물량 확보를 통해 다양한 신선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준비했다"며 "서민들의 생활 속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앞으로도 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