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SK플래닛이 모바일 전문 인력 육성 및 상생협력을 위해 설립한 IT 교육기관인 'T아카데미'가 29일 설립 2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지난 2년간 T아카데미를 거쳐간 누적 수료생은 대학생, 취업준비생, 가정 주부, 1인 창조기업 희망자, 현직 모바일 IT산업 종사자를 포함해 1만5478명이다. 이 중 전문가 과정 수료생의 경우 68.9%의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현재 T아카데미는 130개의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실무 전문가로 구성된 133명의 강사진을 확보하고 있다.
T아카데미는 올해 프로젝트가 연계된 심화 과정을 확대하고 글로벌 앱 개발 지원 등 보다 업그레이드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온라인 동영상 강좌, 희망 앱 아카데미 과정 증설 및 지역 거점기관과의 제휴를 강화하는 등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철 SK플래닛 OC(Open Collaboration) 추진센터장은 "앞으로도 T아카데미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모바일 생태계를 주도하는 국내 대표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