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국제유가가 원유 수요가 줄어들 것이란 전망에 하락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22달러(1.2%) 떨어진 배럴당 104.0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1월 미국의 원유수요가 전년동기대비 4.5%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또 이날 공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희의록에서 연준도 3차 양적 완화 조치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 시장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한편, 런런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날보다 0.45% 떨어진 배럴당 124.8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