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4일 "소프트웨어(SW) 강국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우리 SW기업의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 노력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밝혔다.
홍석우 장관은 이날 국내 SW기업들의 효과적인 해외 진출을 모색하기 위한 '2012 SW 해외진출 협의체 공동 발대식'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홍 장관은 "SW는 무역 2조달러 시대에 산업 전반의 체질을 바꾸기 위한 IT융합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진단했다.
그는 "IT 강국을 넘어 SW 강국을 위해서는 SW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노력이 필요하다"며 최근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 SW기업들 역시 해외진출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 정부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SW수출은 무역 2조불 시대를 가능하게 만드는 IT융합의 동력인 SW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다.
때문에 정부는 기업들의 자발적인 해외진출 의지가 국내 SW산업을 한단계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홍 장관은 발대식 참석 직후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나모인터랙티브 등 SW 기업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SW산업 육성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