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동양증권은 5일
SKC(011790)에 대해 2분기 PO상승 사이클 및 필름 증설 효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황규원 동양증권 연구원은 "2012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5666억원, 영업이익 498억원, 순이익 30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영업이익은 2011년 4분기 266억원 대비 88% 증가하는 수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2012년 2분기 영업이익은 662억원으로 추가적인 상승이 전망되고, 중국의 가구제품 이구환신으로 PO부문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2분기에 PET필름 4만톤(태양광전지 2만톤, 광학용 2만톤)이 증설되면서, 총생산능력이 기존 16만톤에서 20만톤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세계 시장 수요 성장과 더불어 하반기부터 필름 부문의 영업이익 성장성을 기대할 수 있고, 필름부문이 약점에서 강점으로 다시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