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KB국민은행은 스마트폰 뱅킹서비스인 'KB스타뱅킹' 이용 고객수가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0년 4월27일 첫 선을 보인 KB스타뱅킹의 이용 고객수는 1년여만인 2011년 5월2일 100만명을 넘어섰으며, 4개월 만에 300만명을 기록했다.
KB국민은행 측은 최근 '스마트금융도 국민이 먼저입니다'라는 슬로건을 설정하고 스마트금융 전담부서인 '스마트금융부'를 신설하는 등 금융기관들간에 본격화되고 있는 스마트금융시장 선점경쟁에서 한 발 앞서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스마트폰뱅킹 이용고객들은 복잡한 것 보다는 단순한 것을 좋아한다"며 "다른 은행들은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할 때마다 별도의 앱을 제공해 관련 앱이 10여개 이상씩 되는데 비해 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과 KB스타플러스 2개의 앱을 통해 대부분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홈페이지를 통해 모바일웹 체험이벤트(2012.3.5~4.6)와 스마트폰 이용 고객서 300만 돌파기념 이벤트(2012.3.19~4.30)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