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 인버터 시스템에어컨 DVM S 출시

고효율·친환경 기술로 업계 최고 냉난방 성능 확보

입력 : 2012-04-09 오후 12:03:00
[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시스템에어컨에 고효율·친환경 혁신기술을 대거 채용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9일 삼성 스마트 컴프레서와 압축기를 최대 140Hz까지 운전할 수 있는 증속기술로 한층 강화된 시스템에어컨 DVM 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 스마트 컴프레서는 외부환경에 따라 냉난방 공급량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환경변화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DVM S는 2개의 인버터 컴프레서로 기존 제품의 불연속 제어를 개선해 연속 제어가 가능하고 속도가 20% 이상 빠른 제품이다.
 
특히 혁신적인 고효율 이단 압축기술을 적용해 압축된 냉매가스를 한 번 더 압축, 냉매를 효율적으로 사용한다.
 
여기에 고성능 냉매 냉각 회로를 탑재해 열 전달률이 공기냉각방식보다 10배 이상 높고 부하 조절이 가능하다.
 
DVM S는 컴프레서, 냉매 제어 등에 관한 혁신기술 채용으로 ±0.5℃의 미세온도 제어가 가능하고, 기존 제품 대비 소음을 줄여 사용자에게 쾌적한 냉난방을 제공할 뿐 아니라 설치부터 유지보수까지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이 제품은 실외기 연결시 압력이 골고루 분산되기 때문에 기존 3개의 관(가스관, 액관, 균압관)에서 2개의 관으로(가스관, 액관) 간단히 연결이 가능해져 설치 편리성을 높였다.
 
설치 이후에도 설치만능키트인 에스 체커(S-Checker)로 실내기 설정과 적정 냉매량 등을 점검할 수 있고, 자동 시운전 기능으로 설치와 작동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문제명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듀얼 스마트 인버터 방식에 고효율 이단 압축기술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신기술"이라며 "DVM S 제품의 글로벌 판매 확대를 통해 시스템에어컨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자리 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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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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