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하나투어(039130)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2012년 하나투어 희망여행 프로젝트 '아주 특별한 허니문'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주 특별한 허니문'은 하나투어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인 희망여행 프로젝트 중 하나로 하나투어 상품 수익의 일정부분을 적립해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신혼여행을 떠나지 못한 저소득층 부부들에게 허니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나투어와 서울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 한국사회복지관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기초생활수급가정, 차상위 계층, 다문화 가정, 장애인 가정 등 저소득층 부부 총 14쌍이 참석해 태국 방콕·파타야로 3박 5일 일정의 신혼여행을 다녀왔다.
참가 부부들은 농눅 빌리지, 방콕 왕궁과 새벽사원, 로얄 드래곤 등 관광명소들을 둘러보고 석양이 아름다운 파타야의 림파라핀 레스토랑에서 운치 있는 시간을 즐겼다.
첫 해외여행을 뜻 깊게 보낸 14쌍의 부부들은 "조금 늦은 허니문이었지만 이를 통해 새로운 삶에 대한 희망을 가지게 됐다"며 희망여행에 대한 감동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2012년 '아주 특별한 허니문'은 이번 여행을 시작으로 올 한해 동안 총 4회 이상의 허니문을 기획해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