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공개된 K9..고급스러움 강조

입력 : 2012-04-11 오전 9:46:47
[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기아차(000270)가 5월 출시되는 K9의 실내 디자인을 공개했다.
 
 
기아차의 플래그십 세단에 걸맞는 볼륨감과 디테일을 통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센터페시아는 유려한 곡선의 아름다움을 강조하면서도 단순함을 추구하였으며, 조작기기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아날로그 시계를 중심으로 버튼을 집중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세가지 모드 중 선택할 수 있는 12.3인치 TFT LCD 클러스터를 적용해 다양한 정보를 운전자에게 제공하며, 콘솔에 있는 통합컨트롤러의 스위치 배열을 클러스터 모니터상의 인터페이스와 동일하게 배치해 일관된 시인성을 확보했다.
 
이외 ▲움직이는 조명인 도어 커티쉬 램프를 비롯해 ▲K9 로고 조명 도어 스커프 플레이트 ▲도어암레스트 무드조명 등을 적용했다.
 
뒷자리에는 국내 최초로 9.2인치 듀얼 모니터를 장착하고 직관적 조작이 가능한 컨트롤러를 암레스트에 적용해 고품격의 휴식공간을 제공했다.
 
환경인증을 받은 친환경 내장재를 사용함으로써 최고급 럭셔리 세단의 고급감과 함께 운전자의 건강에 대해서도 세심하게 배려했다.
 
옥수수 추출물을 이용한 친환경 원사를 실내 헤드라이닝에 사용해 쾌적함을 높이고 음이온 가죽과 항균처리가 된 원단을 곳곳에 사용해 탑승자의 웰빙 드라이브를 가능케 했다. 
 
내장 칼라는 ▲블랙을 비롯해 ▲블랙 & 화이트 총 2종으로 나온다.
 
기아차 관계자는 “내장에 있어서도 첨단 편의사양과 웰빙 소재, 조화로운 빛이 어우러져 최상의 고급감을 구현하고 K9만의 차별성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9일부터 사전예약에 들어간 K9은 오는 5월 2일 ▲최고출력 300마력(ps)의 3.3리터 GDi 엔진 ▲최고출력 334마력(ps)의 3.8리터 GDi 엔진 등 두 종류로 출시된다. 
 
3.3 모델은 5300만원~6500만원, 3.8 모델은 6350만원~8750만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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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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