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외식업계 트렌드는 'Re New'

기존 인기 메뉴 리뉴얼 출시 잇따라

입력 : 2012-04-12 오전 9:28:02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최근 외식업계가 기존 메뉴를 업그레이드 해 출시하는 'Re New'에 집중하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이미 검증됐고 많은 인기를 누렸던 기존 메뉴가 보다 친숙하게 어필 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이에 패밀리레스토랑은 물론 피자, 패스트푸드 업계 등에서 앞다퉈 기존 인기메뉴를 리뉴얼해 출시하고 있다.
 
◇아모제, 외식브랜드 인기메뉴 업그레이드
 
마르쉐, 오므토 토마토 등 다양한 외식브랜드를 운영하는 아모제는 브랜드 별로 인기 메뉴를 한층 업그레이드해 내놓았다.
 
유럽풍 패밀리레스토랑 '마르쉐'는 몽골리안과 버거 스테이크, 스위스 스파게티 등을 베스트 탑 메뉴로 업그레이드해 출시했으며, 퓨전오므라이스전문 '오므토토마토'는 인기메뉴로 구성된 얼리스프링세트와 N&S 세트를 새롭게 재구성했다.
 
아메리칸 다이닝 '스칼렛'은 스칼렛 트리플 피자, 뉴욕 트리플 스테이크, 뉴욕 스테이크 등 메뉴 구성을 한층 강화해 선보였다.
 
◇KFC, 또띠아 메뉴 원조 '트위스터' 라인업 강화
 
KFC는 식사와 간식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트위스터 메뉴 2종을 새롭게 추가하며 트위스터 라인업을 강화했다.
 
새롭게 선보인 트위스터 메뉴는 KFC '통새우 트위스터', '치즈 핫 트위스터'로 구성됐다.
 
'통새우 트위스터'는 고소한 또띠아에 새우통살이 들어 있어 풍부한 새우의 풍미와 탱탱한 새우살을 그대로 맛 볼 수 있으며, 아삭한 양상추와 토마토, 매콤한 살사소스까지 더해져 식사와 간식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치즈 핫 트위스터'는 치킨 통가슴살에 진한 치즈소스와 살사소스가 더해져 치킨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과 양상추와 토마토의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미스터피자, 4가지 씨푸드 토핑으로 더욱 풍성해진 '씨푸드아일랜드2'
 
미스터피자는 '씨푸드아일랜드'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씨푸드아일랜드2'를 선보였다.
 
다양한 토핑으로 씨푸드를 보다 풍성하게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2007년 출시 후 스테디셀러였던 '씨푸드아일랜드'가 고급스럽게 재탄생 한 제품이다.
 
'씨푸드아일랜드2'는 생도우 위에 새우, 가리비, 오징어가 듬뿍 올라가 입안 가득히 씨푸드를 즐길 수 있으며, 엣지 위에 올려진 바삭한 코코넛 쉬림프를 에피타이저로 먹을 수 있어 무려 4가지의 다양한 씨푸드 토핑을 피자 한 판으로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최승근 기자
최승근기자의 다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