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동서(026960)식품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플라자호텔에서 '제13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동서식품 이창환 사장,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바둑TV 김계홍 사장 등 4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해 10월 7일 6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한 '제13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에는 총 54명의 기사가 출전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첫 출전 만에 최연소 우승(19세 2개월) 기록을 깬 박정환 9단이 우승을 거머쥐었고, 최철한 9단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56세 백성호 9단은 4강까지 진출하며 노장투혼을 불태웠다.
이창환 동서식품 사장은 "어느덧 13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능란한 노장투혼과 젊은 바둑기사들의 패기가 함께 어우러져 훌륭한 경기가 많이 펼쳐졌던 뜻 깊은 대회였다"며 "동서식품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문화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 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소비자의 사랑에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