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김포국제공항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는 12일 공사 임직원과 협력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 협의체 구성·협약식 체결'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공항공사와 김포공항 시설 위탁분야 협력사간 정보교환, 정책공유, 상호 의사소통을 통한 동반성장과 청렴문화 정착을 도모키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공항공사 박담용 서울지역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청소, 주차장관리, 보안검색 등 각 분야에 종사하는 16개 협력사 대표를 위원으로 구성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불공정거래 지양, 동반성장 관련 법령·윤리 준수, 협력업체 역량개발 적극 지원, 부패방지·윤리경영 적극 실천, 동반성장 통한 더 많은 가치 창출 및 성과의 종사원 공정배분 등이다.
박담용 본부장은 "지난 3년간 청렴 최우수 공기업을 달성한 성과를 기반으로 동반성장 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