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솔로몬투자증권은 13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국내증시에 상당부분 선방영된 것으로 그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강현기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미사일 발사는 예고된 사항으로 상당부분 선방영 됐다"며 "과거 사례에서도 북한 리스크 충격은 단기에 그쳤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문제는 3차 핵실험 진행 여부라고 지적했다.
최근 미국 인공위성을 통해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에서 3차 핵실험 준비 정황이 포착됐다. 또 과거 북한은 지난 2009년 4월 장거리 미사일 발사 이후 5월 핵실험을 진행한 경험이 있다.
강 연구원은 "김정은 입지 강화를 위해 이번 역시 미사일 발사 이후 5~6월 핵실험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