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3일
호텔신라(008770)에 대해 주가 상승 추세를 멈출 리스크 요인을 찾기 어렵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경중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1분기 매출액은 4863억원, 영업이익은 294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면세점 사업을 둘러싼 우호적 환경이 지속되는 가운데, 호텔신라는 연간 판관비의 34.6%를 차지했던(2011년 기준) 인천공항 면세점 임차료가 올해 3월부터 전년 수준으로 동결됨에따라 매출 증가가 영업이익 급증으로 이어지는 본격적인 영업이익 레버리지 구간 진입했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호텔신라는 주가 상승이 지속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향후에도 견조한 주가 상승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