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삼성 갤럭시 노트가 미국 스프린트 통신사를 통해 추가로 출시될 예정이다.
1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는 현재 미국 AT&T사를 통해 판매됐지만 스프린트사를 통해 CDMA 전용모델도 발매될 계획이다.
현재 미국 스프린트사는 자사를 통해 발매되는 CDMA 전용 갤럭시 노트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갤럭시 노트는 글로벌 기준으로 누적판매 500만대를 넘어섰으며 이중 국내 판매량은 165만대로 전체 판매량의 30%를 차지한다.
그간 삼성의 국내 휴대폰 판매비중이 10%인 점을 감안한다면 갤럭시 노트는 기존에 비해 국내판매 비중이 더 높다.
삼성은 해외 비중을 더 늘리기 위해 갤럭시 노트 발매국을 점차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CDMA 전용 갤럭시 노트(스프린트)가 미국내 출시되면 판매량 확대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 수출되는 갤럭시노트는 5.3인치 HD 슈퍼 AMOLED 디스플레이에 안드로이드 2.3(진저브레드) OS, 1.5 GHz의 듀얼 코어 프로세서, 8메가픽셀 카메라가 장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