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호기자] 경남 고성에서 열리고 있는 '2012공룡세계엑스포(이하 공룡엑스포)'에서 5D 360도 입체 영상관이 큰 인기를 끌면서 레드로버(060300)의 입체 기술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레드로버 관계자는 "3D 360도 입체 영상관이 지난달 16일 문을 연 이후 2주간 약 20여만명이 다녀갔다"며 "기존의 3D 입체 영상관과 달리 360도 서클 스크린을 통해 중앙에 위치한 영사기로 영상을 보여주는 구조로 관람객은 마치 직접 공룡시대로 돌아가 공룡과 함께 뛰고 숨쉬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2008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서울랜드 등이 선보인 60석 규모의 5D 영화관과 달리 공룡엑스포의 5D 영상관은 220명 이상이 동시에 관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레드로버는 "5D의 우월함을 엑스포와 홍보 분야 뿐만 아니라 교육가 영화 등 다양하게 확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