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그린손해보험이 전날 상한가를 뒤로한 채 급락하고 있다. 우리금융이 그린손해보험을 인수할 계획이 없다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
우리금융지주는 이날 그린손보 인수 검토 보도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에 대해 "현재로서는 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답변했다.
이번 인수설은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이 최근 보험부문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힌 가운데, 이영두 그린손보 회장이 최근 우리금융 고위 관계자를 만나 지분인수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불거졌다.
하지만 우리금융은 인수 조건의 차이가 커 참여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