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말리부' 고객 선택 폭 확대..LS 디럭스팩 출시

입력 : 2012-04-18 오전 10:33:33
[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한국지엠이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편의성과 경제성을 한층 업그레이드 한 쉐보레 말리부 LS 디럭스팩 모델을 내놨다.
 
한국지엠은 말리부 LS 디럭스팩 모델을 오는 23일부터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쉐보레 말리부
 
안쿠시 오로라(Ankush Arora) 한국지엠 판매·A/S·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쉐보레 말리부는 최고 수준의 정숙성과 안전성으로 글로벌 중형차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새롭게 출시하는 말리부 LS 디럭스팩은 기존 고객과 잠재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그 동안 요청이 많았던 편의사양을 중점적으로 추가하면서도 경제적인 가격을 책정해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말리부 LS 디럭스팩은 기존 말리부 LS, LT, LTZ 모델 중 가장 낮은 LS 모델에 고객이 선호하는 편의사양 품목들을 대거 적용하는 한편, 고객 부담을 최소화한 가격으로 편의성과 경제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존 2.0 LS 모델은 2195만원, 2.0 LT 모델은 2526만원으로 가격차이가 331만원이었다.
 
LS 디럭스팩은 2391만원(자동변속기 기준)에 판매될 예정이다.
 
LT 이상급 모델들의 가격차가 200만원 미만이었던 것에 비해 LS와 LT 모델의 가격차가 큰 데 따라 중간에 새로운 모델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 셈이다.
 
LS 디럭스팩은 기존 LS 모델의 기본 사양에 후방주차보조시스템, 크루즈 컨트롤, 전자동 에어컨, AQS 공기 순환 시스템, ECM룸미러, 센서티브 오토라이트 컨트롤, 레인센싱 와이퍼, 톨게이트 자동 결제 시스템, USB, iPod 연결단자 등이 추가로 적용됐다.
 
이외에도 프리미엄 블랙 인테리어, 가죽 커버, 안개등 등 내, 외관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하는 사양들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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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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