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SK증권은 19일
OCI(010060)에 대해 2분기 실적은 1분기와 유사하지만 폴리실리콘 시황이 저점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1만원을 유지했다.
손지우 SK증권 연구원은 "가격 하락으로 폴리실리콘 영업이익은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성수기 효과로 석유, 석탄, 무기화학에서 견조한 성장세가 기대된다"며 "특히 폴리실리콘 시황은 2분기 중 저점 통과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손 연구원은 "사실상 메이저업체의 증설이 없는 가운데 하반기 중국과 미국, 일본에서 설치 증대가 이뤄지면 빠른 턴어라운드가 가능하다"며 "내년에 시황개선과 증설효과를 감안하면 투자매력이 남아있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