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신영증권은 20일
에스에프에이(056190)에 대해 오는 5월 갤럭시S3 발표와 하반기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의 아몰레드(AMOLED) 투자 집행을 고려할 때 현 시점에서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승철 신영증권 연구원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의 아몰레드 발주 연기로 1분기 매출액 전망을 기존 1791억원에서 1321억원으로 하향 조정하지만, 갤럭시S3 출시 등으로 아몰레드 전방 산업이 성장하고 있기에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평가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삼성코닝정밀소재가 올해 아몰레드 기판유리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는 점도 새로운 수주 기회가 될 것"이라며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가 아몰레드 기판유리의 국산화를 추진 중인 점도 수주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