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호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이효재 경신사회복지연구소 소장을 한국여성지도자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에 선정된 이효재 소장은 여러 진보적인 여성단체를 설립하고 호주제 폐지운동과 정신대 보상 운동 등 현장에서 여성운동을 이끌며 한국여성운동계의 흐름을 주도했으며, 지역운동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젊은 지도자상에는 임영신 이매진 피스 대표가 특별상에는 박선영 18대 국회의원이 선정됐다.
여성지도자상은 한국씨티은행과 한국YWCA연합회가 2003년 제정해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여성지도자상은 우리 사회에 여성지도력을 세우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행사는 20일 오후 3시부터 서울YWCA 4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한국YWCA 창립 90주년 행사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