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dEx, 버려진 공터 친환경 놀이터로 바꾼다

입력 : 2012-04-23 오후 12:46:46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항공 특송 회사 FedEx 코리아가 경기도 포천의 아동양육시설 '꿈이있는 마을'에서 버려진 공터를 친환경 놀이터로 바꿔주는 '파랑새 공원' 4호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FedEx 코리아가 후원하고 미래의동반자재단이 지원하는 '파랑새 공원' 프로젝트는 버려진 공간을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공간으로 재조성한다는데에 의미가 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다.
 
'꿈이있는 마을'은 1951년 설립된 이래 약 60년 이상 불우한 환경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보금자리가 됐으며, 낙후된 시설과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의 부재로 이번 프로젝트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앞으로 약 한달간 놀이터와 체육시설 조성 공사가 진행되며, 공사가 완료되는 다음달 중순 FedEx 코리아 임직원들은 '꿈이있는 마을'을 찾아 완공을 축하하고 시설환경 봉사에 동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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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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