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신증권(003540)은 오는 25일까지 다양한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총 350억원 규모의 주가연계증권(ELS) 7종을 새롭게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신ELS2000호는 코스피200와 HSCEI, S&P500 지수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월지급식 상품이다.
매월 수익지급평가일에 세 기초자산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지수의 50%이상이면 1%의 월수익을 지급하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지수의 50%미만으로 하락해도 매월 수익지급평가일에 세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50%이상이면 최대 36회의 월수익을 지급한다.
대신ELS2001호는 대림산업과 호남석유 주가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으로 6개월마다 조기상환평가기회가 주어진다.
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6,12개월), 85%이상(18,24개월), 80%이상(30개월,만기일)이면 연 15%의 수익을 지급하고 만기가격 결정일까지 조기상환이 되지 않고, 장종가 기준 최초기준가격의 35%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는 경우 45%의 수익을 지급한다.
대신ELS2002호는 한화케미칼과 대우조선해양 주가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75%이상(6,12개월), 70%이상(18,24개월), 65%이상(30개월,만기일)이면 연 13%의 수익을 지급한다.
대신ELS2003호는 코스피200지수와 삼성전자 주가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으로 6개월마다 조기상환 평가가 이뤄진다.
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6,12개월), 85%이상(18,24개월), 80%이상(30개월,만기일)이면 연 10%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 만기가격 결정일까지 조기상환이 되지 않고, 장종가 기준 최초기준가격의 50%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는 경우 30%의 수익을 지급한다.
최소 청약단위는 100만원이고 발행일은 오는 26일이다.
김두환 대신증권 파생상품영업부장은 "대신증권은 고객들이 원하는 다양한 형태의 ELS 상품을 설계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 시장 트랜드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