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낙폭을 줄이며 1970선을 회복했다.
24일 오전 11시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07포인트(0.1%) 하락한 1970.56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레만에 '사자'로 돌아온 외국인이 291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도 이틀째 매수세를 이어가면서 1448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다만 개인이 588억원 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1384억원, 비차익거래 56억원의 매도 물량이 출회되면서 총 1441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1.9%)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고, 의료정밀(0.8%), 보험(0.79%), 전기·전자(0.43%), 제조업(0.4%) 등이 상승 중이다.
반면, 증권(1.59%)의 하락폭이 가장 크고, 운수창고(1.51%), 은행(1.28%), 전기가스업(1.18%), 건설업(1.1%) 등이 하락하고 있다.
POSCO(005490)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유하고 있는 상장사 주식을 전량 매각한다는 소문에 관련주들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68포인트(0.54%) 하락한 492.34를 가리키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원 오른 1140.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