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종화기자] 기획재정부는 오는 16일 총 2조원 규모의 국고채를 조기상환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대상종목은 2009년 3월과 6월, 12월 만기도래 국고채 1조원과 2010년 6월 만기도래하는 국고채 중 2005년 6월 발행분 8000억원이다.
또 2017년 3월 만기도래 물가연동 국고채 2000억원도 조기상환된다.
재정부는 이번 조기상환이 이뤄질 경우 2009년 이후 만기도래분 국고채의 올해 조기상환 규모는 총 10조64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