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코스피지수가 장 후반들어 기운을 차리며 1970선까지 올라섰다. IT와 자동차주가 강세를 나타내며 장을 견인하고 있다.
25일 오후 2시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37포인트(0.38%) 상승한 1970.79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76억원, 68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도 '사자'로 돌아서 5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595억원, 비차익거래 641억원 매도로 총 1236억원의 매도 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22%), 전기·전자(1.92%), 음식료품(1.35%), 제조업(0.87%), 운송장비(0.85%)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건설업(1.87%), 증권(1.87%), 비금속광물(0.84%), 서비스업(0.72%), 은행(0.71%) 등은 약세다.
반면,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이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신규 수주건수가 평균치를 하회했다는 소식에 외국인의 매도 공세가 강해지면서 장 후반들어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24포인트(0.05%) 하락한 487.38에서 움직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7원 내린 1139.1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