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극동건설은 오는 28일 창립 65주년을 기념해 회사 강당에서 창립기념식을 갖고 장기근속, 우수직원 및 우수현장을 격려하고 포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창립기념식에서 강의철 신임대표이사
(사진)는 "65년의 대역사에 동참, 모두가 긍정의 자신감과 오너쉽을 갖고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자"고 강조할 예정이다.
극동건설은 올해 수주 2조원,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이를 위해 특히 해외사업 비중을 크게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해 해외사업 수주 비중은 약 17%였으나 올해 30%까지 끌어올리기로 하고 이를 위해 ▲기존 동남아시아 시장 강화 ▲중동지역 적극 진출 ▲ODA(공적개발원조) 사업 진출국가 다변화 등 3대 전략과제를 설정했다.
특히 지난해 베트남에서 2건의 EDCF 사업 수주를 비롯해 총 5건의 ODA사업 수주를 올려 국내 업체 중 최다 ODA사업 실적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