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장 후반들어 현대중공업이 4% 넘는 낙폭을 보이는 등 조선주가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후 2시32분 현재
현대중공업(009540)은 전날보다 1만2500원(4.15%) 내린 28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로 엿새째 하락 기조를 이어가는 것으로 외국계 증권사인 BNP와 CS 등에서 매도 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최광식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조선업은 하락과 횡보 구간을 지나가고 있다"며 "시장이 해체를 통해 자체 정화에 나서고 있는 만큼 올해 이후의 신조 사이클은 긍정적이다"고 전망했다.